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여파로 어린이집 보육료 지급을 위한 의무 출석 일수 기준이 해제될 전망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이석현 국회 부의장(안양 동안갑)은 8일 메르스 관련 현안질문을 위해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메르스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보건복지부가 잠정적으로 어린이집 의무 출석 기준을 해제해 달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 부의장에 따르면 문형표 장관은 본회의 직후 이 부의장에게 “어린이집에 대한 의무 출석 일수 내규를 잠정 해제하도록 즉각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해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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