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도시공사(이하 하도공)는 7일 지역현안 1ㆍ2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위례 에코앤캐슬 주택건설사업 등으로 발생한 사업이익금 중 100억원을 하남시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하도공은 지난 2011년 3월 30억원, 지난해 12월 23억원 등 모두 153억원을 배당했다.
이 같은 사례는 건실경영을 토대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따른 사업이익을 주주에게 배당했다는 점에서 기초자치단체 지방공기업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하도공 관계자는 “일반 주식회사와 평면적으로 비교하면, 지난 한 해 당기순익 510억원 중 100억원(주당 배당률 8%)을 하남시에 배당한 셈이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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