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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도…” 도내 120콜센터 메르스 상담 첫날 250건 ‘빗발’

승인 2015-06-04 21:42
이호준 기자 hoj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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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청 120콜센터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상담을 시작한 지 하루 만에 250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도에 따르면 도 메르스콜센터에는 3일 하루 동안 총 269건의 상담전화가 쇄도했다. 메르스 상담 콜센터를 운영하지 않은 1일 16건, 2일 84건에 비해 3∼16배 늘어난 수치로 그만큼 도민들

의 궁금증이 컸다는 얘기다.

상담내용을 살펴보면 증상에 대한 것이 103건으로 가장 많았고, 발생현황 28건, 메르스 의심환자에 대한 대처법 27건, 검사방법 22건, 병원 가는 방법 20건, 예방방법 19건, 휴교현황 6건, 기타 44건으로 나타났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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