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메르스 예방법 "손 세정이 가장 효과적"

▲ 보건복지부 메르스 예방법, 연합뉴스

보건복지부 메르스 예방법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메르스 예방법에 대해 손 세정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권고했다.

1일 보건복지부는 일반적인 ‘호흡기 질환 감염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메르스 바이러스 예방에 큰 도움이 준다고 조언했다.  이어 호흡기 질환 감염 예방법은 평상 시 손 씻기, 양치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야 하며, 손으로 눈이나 코 등을 만지기를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사람이 밀집된 장소는 가급적 가지 않는 것이 좋으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밀접한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하면서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을,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에는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릴 것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38도 이상의 발열이나 기침과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이상 증상을 보일 경우에는 가까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거나 메르스 핫라인(043-719-7777)으로 연락해 신속한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보건복지부는 강조했다.

사진= 보건복지부 메르스 예방법,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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