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국도 45호선 ‘팔당대교~와부 도로건설공사(길이 7.1㎞)’를 추진중인 가운데 새로 건설되는 신팔당대교의 교량 폭이 당초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31일 하남시 등에 따르면 이교범 하남 시장은 지난 27일 시를 방문한 송석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에게 신팔당대교(가칭 창우대교)를 현재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하남시의 급격한 인구증가와 외부 유입 교통량 증가 등을 감안하면 4차로로 확장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송 청장은 현재 추진 중인 ‘팔당대교~와부 도로건설공사’에 포함된 신팔당대교의 4차로 확장검토를 관련부서에 즉각 지시했다.
현재 팔당대교~와부 도로건설공사는 오는 2020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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