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관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내년부터 전면 도입되는 자유학기제와 관련해 소방관의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직업체험을 통해 학생 스스로 안전을 배우고 익히며, 타인의 안전을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는 미래 소방관 육성이 목적이다.
진행 내용으로는 소방공무원이 하는 일 학습, 소방공무원 채용과정 소개, 소방자동차 및 소방청사 내부 견학, 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착용, 소방차 방수체험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직업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소방공무원 직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체험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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