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네팔 지진피해돕기 성금 7천500여만원 최종 모금

▲ 안양시는 네팔 지진피해를 돕기 위해 진행한 네팔 지진피해돕기 성금모금운동으로 7천500여만원을 최종 모금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양시는 네팔 지진피해를 돕기 위해 진행한 네팔 지진피해돕기 성금모금운동으로 7천500여만원을 최종 모금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금모금운동은 시가 후원해 네팔 지진피해돕기 봉사단이 결성되고 (사)돕는 사람들이 주관한 가운데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안양시민을 대상으로 전개됐다.

특히 지난 13일 안양시청 앞 광장 모금행사에서는 유치원생에서부터 각급기관단체와 기업체, 일반시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하며 구원의 손길을 이어갔다.

네팔국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모금된 최종 금액은 7천545만원이며 이필운 시장을 비롯해 봉사단 및 ‘돕는사람들’ 관계자들은 오는 27일 네팔대사관(서울 성북동)을 방문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필운 시장은 “정성을 보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며 “안양시민의 작은 정성이 네팔국민들에게 희망으로 비쳐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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