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교통봉사대 안양지대, 장애 입은 주민 위해 일일 나들이 봉사활동 나서

▲ 을교통봉사대 안양지대(지대장 기세천)는 19일 교통사고로 인해 장애를 입은 저소득 주민을 위해 일일 나들이 봉사활동에 나섰다.

새마을교통봉사대 안양지대(지대장 기세천)는 19일 교통사고로 인해 장애를 입은 저소득 주민을 위해 일일 나들이 봉사활동에 나섰다.

전원이 개인택시기사들로 구성된 새마을교통봉사대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앞 광장에서 장애를 겪는 주민 120여명과 함께 자신들이 준비한 개인택시(45대)를 나눠 탄 후 광주 소재 금원수목원으로 나들이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수목원에 도착해 함께 이곳저곳을 관람한데 이어 장기자랑과 보물찾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 “몸이 불편해 나들이라고는 생각조차 못했는데 택시기사들 덕분에 힐링도 하고 맑은 공기도 쐴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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