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탄신 618돌을 맞아 오는 16일 여주시 능서면 왕대리 영릉 재실에서 세종학 학술회의가 개최된다.
여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세종리더십연구소는 세종대왕 탄신일과 연구소 창립 1주년을 기념해 ‘통섭학으로서의 세종학’이란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이홍구 전 국무총리는 ‘세종학과 대한민국 리더십’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세종과 함께 음악을 즐기다’라는 음악회도 함께 열린다.
학술회의는 ‘세종시대의 정치와 국가경영’, ‘학문분과로서의 세종학 가능성’, ‘철길과 세종인문도시 여주’ 등 3개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정윤재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오항녕 전주대 교수, 정긍식 서울대 법학대학원 교수, 심경호 고려대 교수, 문양중 서울대 교수, 정태경 여주대 총장, 최종철 여주대 교수, 오자사 타카오 일본 홋카이도 대학 교수 등이 주제 발표한다.
연구소 측은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세종학이 독자적 학문분과로서의 정립 가능성과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류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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