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돼지농장서 구제역 의심신고… 방역당국 긴장

11일 오후 2시20분께 화성시 마도면 청원리의 한 축산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방역 당국이 현장 조사에 들어갔다.

이 농가는 돼지 3천300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날 돼지 40두의 콧등에서 수포가 발생해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에 신고했다.

방역 당국은 이 농장으로의 이동을 제한하고 소독을 실시했으며 정확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화성=강인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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