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토지거래허가 이용실태조사

하남시는 지난해 5월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1년 동안 토지거래허가 구역에서 거래된 농업(경작용)용 토지에 대한 이용실태조사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거래된 토지거래허가분은 농업용 120건, 사업용 12건, 축산용 17건, 주거용 7건, 임업용 7건 총 185건이다.

시의 이번 이용실태조사에서는 허가받은 토지를 취득목적대로 이용하는지 여부 정밀 조사하게 된다.

주요 조사 대상은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은 토지 중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은 토지와 본인이 이용하지 않고 임대중인 토지를 중점 들여다볼 예정이다.

시는 토지이용실태조사 결과 이용의무를 위반했을 경우 1차 이행명령을 통보하고 명령에 따르지 않으면 관련 규정에 따라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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