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공기업 채용 ‘오늘 마감’
최근의 채용 추세를 보면 ‘직무 능력’을 요구하는 기업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
채용 과정에서 기업 현장에 바로 투입됐을 때 어느 정도 수준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가를 구직자들이 어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인턴 등 다양한 경험을 쌓고자 하는 취업 준비생들도 늘고 있다.
특히 인턴과정 수료 후 정규직 전환 또는 채용 시 우대하는 기업들이 많다 보니 인턴 지원율은 정규직 신입 공채에 못지않은 경쟁률을 자랑한다. 6일 접수를 마감하는 인턴직 공고를 소개한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인턴 경험을 원하는 취준생이라면 서두르길 바란다.
■ 삼성전자 로지텍, 영어성적 필수 요구
삼성전자 로지텍에서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국내판매, 수출입물류, B2B물류, 경영지원 등으로 모집 대상은 내년 2월 졸업예정자(석사 제외)이다. OPIC IM 이상 또는 토익스피킹 레벨6 이상의 자격조건이 있다. 인턴십 기간은 7월6일부터 8월14일까지 6주간이다. 접수는 6일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www.selc.co.kr)로 지원하면 된다.
■ 한국전력공사·aT ‘채용 우대형’ 모집
‘신의 직장’으로 통하는 공기업에서도 인턴 과정이 있다. 한국전력공사에서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2015년 청년인턴으로, 채용 우대형 인턴을 모집한다. 400명을 모집하며, 44개 지구별로 모집이 진행된다. 기간은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진행되며, 지원 접수는 6일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recruit.kepco.co.kr)를 통해 받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도 일반인턴(체험형)과 고졸인턴(정규직 채용형) 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일반인턴의 경우 일반행정분야, 고졸인턴은 비축기지, 회계직, 행정보조, 화훼경매직으로 만 34세 이하인 자 지원 가능하다.
지원 접수는 6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at.trns.co.kr)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취업보호 대상자, 장애인, 고급 자격증 소지자, 농ㆍ어업인 및 저소득층 자녀,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 등은 우대된다.
이관주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