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덕풍시장 현대화사업 기공식 가져

현대화 아케이드 등 설치

▲ 시는 지난달 30일 이교범 시장을 비롯 시ㆍ도의원, 상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풍시장 현대화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하남시 전통재래시장인 덕풍시장(4ㆍ9일)이 현대화 된다.

시는 지난달 30일 이교범 시장을 비롯 시ㆍ도의원, 상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풍시장 현대화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덕풍시장 현대화사업은 길이 420m, 폭 3m, 높이 5m 규모의 반 아케이드를 설치하는 것으로 어지럽게 뒤엉킨 전선ㆍ통신선도 함께 정리한다.

이 현대화사업에는 총 15억2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인 가운데 설계 과정에서 시는 덕풍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이교범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매니저 지원, 온누리 상품권 구입 등에 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 아케이드 설치 등 현대화를 완료한 신장 전통시장은 점포별 매출이 25%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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