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민원인들의 서류 발급 편의향상을 위해 관내에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추가설치 및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노후된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하고, 민원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동구동 주민센터에 신규 설치해 민원인들의 편의를 높였다.
특히 이번에 도입한 최신 발급기기는 장애인의 편의를 고려한 시각장애인용 키패드 설치, 발급화면 높이조절기능 및 음성안내(TTS)지원 등이 가능해 장애인과 일반인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를 활용하면 관공서를 방문하고 기다리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만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는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건수가 2012년 4만1천857건, 2013년 4만7천304건, 2014년 4만8천834건 등으로 점차 증가추세에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보완과 철저한 관리로 대민 서비스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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