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하남사업본부는 하남 미사강변도시 내 중심상업용지 1필지를 일반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미사강변도시 내 마지막 남은 중심 상업용지다.
공급대상토지는 1만8천339㎡ 부지에 건폐율 80%, 용적률 800%로, 최저 5층~최고 30층의 건물을 지을 수 있다. 공급예정가격은 1천198억원으로 3.3㎡당 2천159만원 수준이다.
대금납부는 4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을 6개월 단위로 균등 분할 납부할 수 있다.
다음달 8일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입찰 신청을 받는다. 계약은 15일 예정이다.
지난해 6월 첫 입주를 시작한 미사강변도시는 546만3천㎡, 수용인구 9만4천여명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로, 올해 6천여가구가 입주하는 등 점차 신도시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강남까지 20분대에 진입가능하며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 또는 LH 하남사업본부 판매부(031-790-9368)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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