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역사박물관 ‘우리 동네 구석구석’ 첫 전시회

▲ 하남역사박물관이 덕풍 전통시장의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우리 동네 구석구석’이라는 특별전시회를 연다.

하남역사박물관이 덕풍 전통시장의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우리 동네 구석구석’이라는 특별전시회를 연다.

이번 특별전은 하남지역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시민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기록하고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기획했다.

첫 번째 전시로 5일장의 정취가 남아있는 덕풍 전통신장을 선정했다.

덕풍시장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담은 사진뿐만 아니라 상인들이 직접 사용하던 물건 등을 전시, 그 발자취를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덕풍 전통시장은 통로형 종합시장으로 1980년대 초반까지 논밭이었던 자리에 1983년 덕풍천 복개공사를 계기로 신장시장에서 활동하던 5일장 상인들이 옮겨와 자리를 잡았다.

현재 153개의 점포가 있으며, 30년간 5일장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 전시회는 오는 30일~8월 31일이며, 장소는 하남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이다.

무료 관람으로 휴관일인 월요일은 관람이 불가능하다.

하남=강영호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