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초 저학년부 고은혜에 1타차
‘골프신동’ 임채리(과천초)가 제28회 경기도지사배골프대회 여초 저학년부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샷을 날렸다.
임채리는 21일 파주시 서원힐스C.C(파72)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여초 저학년부 2라운드에서 4오버파 76타를 기록, 합계 10오버파 154타로 고은혜(화성 학동초ㆍ155타)를 1타차로 제치고 우승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또 남초 저학년부에서는 유지존(안성 미곡초)이 이날 6오버파 78타로 부진했으나, 전날 1오버파 73타로 선전한 덕에 2라운드 합계 7오버파 151타로 이병호(남양주 예봉초ㆍ152타)에 역시 1타 앞선 우승을 차지했다.
남녀 초등 고학년부에서는 김성현(화성 월문초)과 김민주(포천 지현초)가 각각 합계 5오버파 149타, 8언더파 136타로 나란히 우승했고, 남녀 중등부서는 박규태와 이현정(이상 수원중)이 각각 8언더파 136타로 이규민(안양 신성중ㆍ140타), 홍정민(여주 세정중ㆍ138타)을 누르고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남고부에서는 차강호(화성 비봉고)가 2라운드 합계 8언더파 136타로 오희성(139타)과 박지민(이상 안양 신성고ㆍ140타)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으며, 여고부 박민지(동두천 보영여고)는 합계 6언더파 138타로 팀 동료 손성화(139타)와 심규리(수원 영복여고ㆍ140타)에 앞서 우승했다.
황선학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