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칭) 위례동 주민센터 기공식 가져

▲ 시는 16일 오후 이교범 하남시장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암동 산1-1번지 일원 사업 현장에서 (가칭) 위례동 주민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위례신도시 내 하남구역에 첫 주민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시는 16일 오후 이교범 하남시장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암동 산1-1번지 일원 사업 현장에서 (가칭) 위례동 주민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부지면적 1천500㎡에 연면적 2천966㎡,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오는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토지매입비 55억2천400만원 포함, 총 120억5천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일에는 경기도로부터 1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기도 했다.

1층은 본래 행정기능을 맡는 민원실을 포함 회의실과 체력단련실이, 2~3층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열 수 있는 취미교실, 대강당 및 예비군 동대본부 등을 갖추게 된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입주 시작 전 공사를 비롯한 행정서비스 준비가 완벽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단순히 민원업무만 보는 곳이 아닌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주민친화공간으로 태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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