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모건 윤규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타자 나이저 모건과 투수 윤규진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화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모건과 윤규진을 내린 뒤 투수 김기현과 이동걸을 1군에 등록시켰다.
경기 전 김성근 한화 감독은 모건을 내린 이유를 “타격 부진”이라고 밝히며 “공을 너무 못 친다”고 말한 뒤 윤규진에 대해 “어깨가 무겁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모건은 전날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2경기 연속 무안타의 부진을 보이는 등 올 시즌 KBO리그 10경기에서 33타수 9안타, 5타점, 타율 2할7푼3리를 기록 중이다.
윤규진은 올 시즌 한화의 마무리로 활약하며 5경기에서 1승 2세이브 평균자챔점 1.00점을 기록했지만 지난 10일 넥센 히어로즈전에 9회말 마무리로 올라와 블론 세이브를 범하는 실수를 했다.홍완식기자
<사진='한화 모건 윤규진' 연합뉴스>사진='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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