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박재상, 시즌 첫 홈런포 가동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외야수 박재상이 1천75일만에 중견수로 선발출장한 경기에서 시즌 첫 홈런포를 가동했다.

박재상은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경기에서 중견수 겸 2번 타자로 출전했다.

그는 첫 타석이었던 1회 무사 1루에서 kt 선발 필 어윈의 5구째 135km짜리 투심을 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5m. SK는 박재상의 투런 홈런포에 힘입어 1회말 2대0으로 앞서고 있다.

조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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