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동안구 호계복합청사 내 민방위 체험관을 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개관한 민방위체험관은 호계복합청사 3층과 4층(1천39㎡)에 들어섰으며 3억4천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곳에는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한 강의실과 종합전시장을 비롯해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를 실전훈련을 통해 습득할 6개 훈련장이 갖춰져 있다.
시설로는 응급처치와 환자호송을 체험하는 인명구조 및 화재예방 훈련장, 경보통신훈련장, 화생방 훈련장 등 4개 체험관이 4층에 설치돼 있다.
또 재난발생 시 완강기를 이용해 지상으로의 탈출연습을 할 수 있는 대피 통제 및 응급복구 훈련장은 3층 외부 옥상에 마련돼 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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