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하남 연장’ 협력체계 논의

새정치 하남협·市, 당정협의회

새정치민주연합 하남시지역위원회와 하남시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당정협의회를 갖고 ‘지하철 9호선 하남 연장’ 등 지역 현안 추진을 위한 논의를 벌였다.

새정치 하남협의회는 이날 지하철 9호선 하남 연장과 지하철 5호선 조기 완공, 하남유니온스퀘어 개장에 따른 소상공인ㆍ골목상권 보호, 미사강변도시 기반시설ㆍ대중교통 등 주민불편사항 해소, 제2팔당대교 개설, 고골~감일 터널 개설, 외곽순환고속도로 순환버스 하남경유ㆍ정류장 설치 등 굵직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서울 강남권을 지나는 지하철 9호선 하남 연장을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을 위해 당정은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가기로 했다.

지하철 9호선 하남 연장에 관해서는 현재 국토부에서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용역을 진행 중이다. 또, 36만 인구를 대비한 교통대책으로 고골~감일 터널 개설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한편 이날 새정치 하남협의회에는 문학진 새정치연합 위원장과 이교범 시장, 오수봉 의원, 방미숙 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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