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 우리병원과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김포경찰서와 김포우리병원이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해 손을 잡았다.

김포경찰서와 김포우리병원이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해 손을 잡았다.

김포서와 김포우리병원은 지난 16일 윤승영 서장과 고성백 김포우리병원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서 3층 소회의실에서 ‘피해자보호 원년’을 맞이해 범죄피해자의 실질적인 보호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범죄피해자가 발생했을 때 무료상담과 진료비 혜택,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발생 시 김포우리병원을 긴급피난처로 이용하게 되며 정신적 트라우마 등으로 고통스러워할 때 정상 활동이 가능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윤승영 서장은 “이번 김포우리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피해자 보호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피해자들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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