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하남시민 누구나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가 나면 자동으로 보험혜택을 받는다.
하남시는 시민이 자전거를 이용하다 사고가 나면 자동으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 시민을 대상으로 단체보험에 가입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남시민 단체보험 가입은 오는 23일부터 2016년 3월22일이며,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상금은 사망 또는 후유장애 발생시 최고 2천만원, 4주 이상 진단의 경우 최소 10만~30만원이다.
앞서 지난 2일 시청~홈플러스 교차로에서 자전거끼리 부딪혀 자전거 운전자가 10분 동안 실신상태에 빠지기도 했는가 하면 지난 1일에는 팔당대교 자전거 도로에서 추락한 여성이 얼굴을 다치기도 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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