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주민과 대화 건의사항 182건 접수

이교범 하남시장이 최근 진행한 ‘주민과의 대화’에 1천192명의 시민이 참여, 182건의 건의사항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하남시에 따르면 주민들은 올해 하남시의 지하철 연장과 하남 유니온스퀘어, 지역현안 1ㆍ2지구 도시개발, 종합대학 유치 등 주요현안에 대한 시정운영계획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를 통해 살펴보면 시민들은 대체적으로 도로와 건설, 교통 등 기반시설 확충과 개선에 대한 건의가 주를 이뤘다. 또 미사강변도시 입주민은 대중교통의 불편사항에 대한 해소방안에 대해 요구했다.

가장 많은 건의사항을 제시한 지역은 춘궁동으로 33건의 건의사항을 제시했으며 초이동(25건), 신장2동(18건), 덕풍3동(15건) 순이었다.

이교범 시장은 “시민들이 건의한 모든 건의사항은 본인이 직접 추진상황 등을 점검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시는 건의사항에 대해 담당부서별로 분류해 최근 해당 부서로 통보했으며 다음달 4일까지 처리계획을 취합, 같은 달 9일 건의한 주민에게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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