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교통사고 최다 시간…연휴 전날 오후 6시 가장 많아

▲ 설 명절 교통사고 최다 시간, 사진출처 연합뉴스

설 명절 교통사고 최다 시간

설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설 명절 교통사고 최다 시간이 공개됐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2011년~2013년까지 설 연휴기간동안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휴 전날 오후 6시께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또 연휴 전날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평균 639건에 달해 설 당일보다 1.8배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최근 3년간 같은 시간대의 연평균 교통사고 발생 건수(40.7건)와 비교해 25%나 높은 수치이다.

이에 교통안전공단 측은 “연휴 전날 저녁에 사고가 많은 건 평소보다 교통량이 많고 장거리 운전에 따른 졸음, 집중력 저하 등이 발생하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정민훈 기자

사진=설 명절 교통사고 최다 시간, 설 명절 교통사고 최다 시간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