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취약계층 900여 명에게 황사마스크 지원

하남시는 올해 미세먼지가 고농도ㆍ장기간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에 따라 미세먼지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황사마스크를 무상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요보호 아동 등 900여명이다.

시는 2천750개의 황사마스크를 준비해 초등학생 이하의 요 보호아동에게는 유아용 마스크를 별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시가 제공하는 황사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미세먼지를 80% 이상 차단 가능하다.

앞서 시는 황사마스크를 12개 동 주민센터로 배부하고 사회복지 담당자와 통ㆍ반장 등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하남=강영호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