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 100만 대도시 미래 화성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 브리핑

채인석 화성시장은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갖고 올해 주요 현안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채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지난 민선5기는 창의지성교육이 가장 중요한 정책이었다면, 민선6기 시정방향을 ‘사람이 먼저인 화성’으로 정하고 ‘사람’이 행복한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세심하고 사려 깊고 부지런히 시정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번 브리핑에서 채 시장은 학교시설복합화, 화성호 해수유통, 공동형종합장사시설 건립 등 화성시가 100만 대도시를 준비하기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추진성과와 향후 계획을 중점 설명했다.

학교시설복합화는 단순한 시설확충의 개념이 아닌 학교가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거주환경을 개선하고 더 나은 교육환학교부지 안에 체육, 문화, 복지를 아우르는 복합시설이 들어서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채 시장은 최근 ‘역간척’이 국제사회와 국내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1980년대 수립된 농업정책을 바탕으로 한 화성호 담수화는 높은 쌀 재고와 수질관리의 어려움으로 해수유통으로의 전환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화성시가 인근 4개 시(안산·시흥·광명·부천시)와 함께 추진 중인 공동형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최근 수원시 경계 지역의 주민들이 환경오염과 지가하락 등의 이유로 반대하고 있지만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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