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범 하남시장이 주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2일 천현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첫 ‘주민과의 대화’에는 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 시장은 “올해는 우리시가 36만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시민들의 협조가 필수적으로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들은 천현동 내 도로 확장 및 재포장, 우수관로 확장 및 추가 설치, CCTV 설치 등 기반시설 설치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도로 확장과 재포장의 경우는 토지소유주의 사용승락, 예산 확보 등의 가능성 여부를 면밀히 검토해 추진토록 할 것”이라며 “오늘 제시된 모든 건의사항에 대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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