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환경시설 ‘유니온파크·타워’ 대한민국 자치경영대전 ‘최우수’

하남시 환경기초시설 ‘유니온파크 및 타워’가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최우수’ 부문에 선정됐다.

시는 유니온파크 및 타워가 행정자치부가 주최한 제1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최우수 부문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역경제과 문화관광, 환경관리 등 9개 국가 주요 정책분야에 대한 지자체 우수경영시책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열리고 있으며 이번에 78개 전국 지자체가 참여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하남 유니온파크 및 타워는 전국 최초로 지하에 하수 및 폐기물처리시설 등을 최신기술을 집약해 통합 설치한 현대화된 복합형 친환경기초시설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해 악취를 차단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한데다 지상에는 105m 전망대와 공원과 실내체육관, 문화공간 등 주민친화시설을 설치해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은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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