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11일 영세 건설업체 등을 위해 쉽게 풀어 쓴 ‘전문건설 실무교재’를 제작, 배포한다고 밝혔다.
시는 건설업 관련자들의 업무내용 무관심 등으로 최근 3년간 건설기본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 실무교재를 제작해 배포했다.
교재에는 전문건설업 신규등록 및 신고와 전문건설업 기재사항 변경신고, 전문건설업 폐업, 양도ㆍ양수, 합병(상속) 신고요령, 건설법 위반에 따른 주요 행정처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건설업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일목요연하게 교재에 정리, 업자들이 본 교재 1권만 보더라도 관련 업무를 원스톱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책자는 이달 안으로 관내 214개 전문건설업체에 배포하고 민원인들을 위해 종합민원과를 비롯한 각 부서, 도서관, 동 주민센터에도 배부할 예정이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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