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확장 이전

하남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4일 하남시의회동 지하로 이전해 지난 2일부터 업무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센터는 하남종합운동장 테니스장 휴게사무실(26㎡)에서 운영해왔다.

이번 장소이전은 업무확대에 따른 직원증원에 따른 것이다.

지난 2011년 5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센터는 미사보금자리 등 급식지원 대상이 늘어난데다 직원수 증가에 따른 업무장소 협소로 불편을 겪어왔다.

센터는 시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예산 지원을 받아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식단 제공과 급식 적정량 교육 등 체계적인 급식 운영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사업예산과 인력 확충으로 올해부터 120개 이상의 어린이 급식소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쾌적한 사무실에서 기존의 운영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지역에 보탬이 되는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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