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소유 안양 박달동 1만3천여㎡ 학교부지 제공

안양시와 국방부가 군 소유 땅인 만안구 박달동 일대 1만3천617㎡를 중학교 건립부지로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서울 서초동에서 박달동으로 이전하는 국군정보사령부의 진입로 개설과 공사 및 토지 보상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키로 하고 국방부 소유 부지를 넘겨받기로 협의했다.

한편 시는 교육청과 협의해 2017년까지 205억8천여만원을 들여 24학급 규모의 박달중학교(가칭)를 신설할 계획이다.

안양=한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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