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서장 정승호)가 도내 41개 경찰서 중 교통기능 종합평가에서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용인동부서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 사망사고자 수는 올해 22명으로 지난해 37명과 비교해 41%나 감소했다.
또 학교 앞 스쿨존 사고 제로, 단속 및 교통민원 등 다방면에 걸쳐 상위권을 차지했다. 용인동부서 관내는 도내 41개 경찰서 중 도로 총 연장거리(1천193.2㎞)가 가장 긴 데다 에버랜드와 민속촌, 골프장, 연수원, 대학 등이 즐비해 1일 차량 통행량도 10만대가 넘는 대표적인 교통의 요충지로 교통기능 평가에서 1위 달성은 더욱 의미가 크다.
정승호 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경찰과 여러 협력단체 봉사자들이 함께 땀 흘려 일궈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교통사고 없는 용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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