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용인시청광장서 24일 ‘등빛축제’ 개막

▲ 용인시는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6일까지 시청앞 광장 일대에서 ‘등빛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용인시는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6일까지 시청앞 광장 일대에서 ‘등빛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청사 진입로와 광장에는 LED 조명이 비추는 ‘빛광장 길’, ‘빛소망 터널’, 2천15개의 전통등으로 꾸며진 ‘등빛마루’, ‘희망등빛 트리’ 등이 설치돼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등불을 밝힌다.

또 전통등 만들기 체험코너, 등빛포트, 소원의 벽 등도 설치되며 29일 오후 6시30분부터 시청 에이스홀에서는 재즈가수 웅산, 이동우 등이 출연하는 ‘재즈 인 윈터’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용인에서 첫선을 보이는 이번 축제에서는 추운 겨울에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전통등’과 ‘빛(LED)’의 향연을 모처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용인시민이 많이 참여해 시민화합과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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