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6일 삼성 나노시티 기흥캠퍼스에서 모과ㆍ유과차와 오색떡을 만들어 이주민 및 다문화가정 지원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12월 1일부터 삼성전자 DS부문에서 진행하고 있는 ‘연말 이웃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삼성전자 System LSI사업부 임직원 200여명은 건강차(2kgㆍ500개)와 호박, 당근, 쑥으로 색을 낸 오색떡(2.5Kgㆍ50세트)을 정성껏 만들어 용인 이주민센터와 다문화센터 등 기흥캠퍼스 인근 복지시설 3곳에 선물했다.
특히 차와 떡의 재료에는 용인시 예비사회적기업인 원삼면 소재 ‘웬떡마을’을 통해 구입한 우리 농산물을 사용해 의미를 더했다.
삼성전자는 연말까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집수리와 난방용품을 지원하고 감자와 건나물과 같은 자매마을 농산물을 구매해 전달하는 ‘연말 이웃사랑 캠페인’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