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육군수도군단(군단장 중장 최병로)은 육군 참군인대상 시상식에서 소속간부 2명이 참군인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수도군단 예하 17사단 김준영 중위(학군 51기)는 월미도 순찰 중 화재 차량을 발견 민간인의 생명을 구조하는 데 활약, 용기 부문 수상자의 영예를 안았다.
또 수도군단 시설환경과장 김형명 중령(3사 22기)은 군용지 공시지가를 현실화시킨 획기적인 개선안을 도출, 군사시설 건설 예산을 대폭 절약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날 수상자들은 참모총장 표창과 참군인 대상 배지, 상금, 부부동반 제주도 여행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한편, 참군인대상이란 육군 최고의 상으로 육군 5대 가치관인 충성, 용기, 책임, 존중, 창의 분야별로 대상자를 1명씩 선발해 시상하는 상이다.
안양=한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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