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내동·학동마을 얼음썰매장·눈 놀이터 20일 개장

용인시는 처인구 원삼면 내동마을과 학일마을의 얼음썰매장과 눈 놀이터가 오는 20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내동마을에 조성된 눈 놀이터와 얼음썰매장은 4천500㎡ 규모로 특히 눈 놀이터에서는 포대 미끄럼타기, 눈 벽돌로 이글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인디언텐트 7동이 설치돼 텐트 안에서 장작을 피우고 고기도 구워먹을 수 있다.

우렁이를 이용, 벼농사를 짓는 마을로 유명한 학일마을에는 1천800㎡ 규모의 얼음 썰매장이 조성돼 썰매를 탈 수 있고 마을에서 각종 체험활동도 할 수 있다.

내동마을과 학일마을 인근에는 12만7천㎡ 부지에 농업과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용인농촌테마파크가 있어 당일치기 여행코스로 제격이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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