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 개장

▲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가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가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스노우 버스터는 유아전용 ‘뮌히’ 썰매, 온 가족 함께 즐기는 ‘융프라우’ 썰매, 국내 최장 200m 길이의 ‘아이거’ 썰매 등 총 3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지난 13일 ‘뮌히’와 14일 ‘융프라우’ 썰매 오픈에 이어 19일에는 아이거 썰매가 오픈할 예정이다.

우선 최상단에 위치한 아이거 썰매코스는 올해 2인용 튜브 코스가 기존 1개에서 2개로 확대돼 대기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눈썰매를 들고 다니는 불편함을 없애고 앉아서 상단까지 이동할 수 있는 ‘튜브리프트’로 편리함과 동시에 이색 눈썰매 체험이 가능하다.

에버랜드는 ‘뮌히’ 유아전용 썰매를 제외한 ‘아이거’와 ‘융프라우’ 2개 코스에 ‘튜브리프트’를 도입해 편리함을 더했다.

이밖에도 미끄러짐 최소화를 위한 논슬립 매트, 안전 쿠션 강화 등 아이들이 안전하게 썰매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보완했으며, 경사도가 높은 ‘융프라우’와 ‘아이거’ 썰매에는 눈 턱으로 전용 레인을 설치, 눈썰매간 충돌을 방지하고 속도감까지 높였다.

‘스노우 버스터’는 알파인 빌리지 지역에 있으며, 에버랜드 입장객 누구나 별도 요금 없이 이용 가능하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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