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서 최우수 기관 선정

안양시가 2014년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31개 시·군 중 최고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31개 시·군을 인구수별로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부패방지 등 국·도정시책 10개 분야 139개 세부지표를 평가했다.

평가결과 안양시는 10개 분야 중 5개 분야 최고득점, 나머지 분야도 상위에 올랐으며, 특히 보건위생·지역개발·문화관광 분야에서는 90점 이상의 고득점을 획득해 도내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직원들의 선도적 자세와 탁월한 업무능력을 바탕으로 타 시·군과 차별화된 행정을 펼쳐 행정력이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이번 수상으로 1억7천만원의 시상금 재정 인센티브와 기관 및 개인표창을 받게 된다.

이필운 시장은 “이번 성과는 안양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전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맡은바 업무에 충실한 결과”라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명품행정으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