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여성의 복지와 권익, 사회참여 확대를 실현하기 위해 ‘2015년도 여성발전기금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시는 ‘맘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용인’의 구현을 위해 내년도 여성발전기금 지원 사업에 여성친화도시 조성분야를 중점 공모, 정책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사업은 여성친화도시조성사업으로 ▲양성평등 확산 사업 ▲일ㆍ가정 양립지원 사업 ▲여성의 취ㆍ창업 활동 지원 사업 ▲여성의 사회참여 및 여성자원봉사 활동 사업 ▲결혼과 출산 장려 사업 ▲여성의 권익증진 및 취약계층 지원 기반 사업 등이다. 기타 여성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등에도 지원될 예정이다.
공모사업비는 총 1억원으로 사업규모와 성격에 따라 사업당 1천500만원 이내에서 차등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주 사무소를 두고 있는 여성관련 비영리 목적의 법인 또는 단체, 여성과 관련된 연구 또는 사업을 수행하고자 하는 대학ㆍ연구소면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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