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주민센터가 흥덕 IT밸리 2층에 임시청사를 마련해 8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임시 청사는 흥덕1로 13에 위치한 흥덕IT밸리 2층에 667㎡ 규모로 마련됐으며, 기존 주민센터 대비 약 1.5배 이상의 공간과 넓은 주차공간을 갖춰 주민불편 사항이 해소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영덕동 1208번지에 건립하는 주민센터 신축공사가 조속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덕동은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42번 국도가 교차하는 용인의 관문에 위치해 있으며 기흥호수공원, 이영미술관 등이 들어서 있는 교통과 문화 요충지이다. 면적 9.5㎢에 1만 5천가구, 인구 4만4천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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