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7일 용인 기흥캠퍼스 스포렉스에서 열린 뮤지컬 ‘싱잉인더레인(SINGIN’IN THE RAIN)’ 공연에 용인과 화성지역 시민 1천500여명을 초청, 즐거움을 선사했다.
삼성전자는 매년 국내외 정상급 뮤지컬 공연 팀을 사업장으로 불러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이밖에도 이웃주민들도 초청해 감성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한 회차 공연 약 1천5백석 전석을 용인·화성지역 주민들을 위한 전용 공연으로 마련함으로써 이웃과 가족, 동료가 함께 추억을 만드는 지역의 연말 대표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뮤지컬 ‘싱잉인더레인’은 1952년 개봉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 시대로 바뀌면서 생긴 재미난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락그룹 트랙스(TRAX)의 제이와 뮤지컬배우 최수진, 백주희, 이병권, 조재국 등이 출연해 탭댄스와 군무, 노래 등 화려한 무대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삼성전자는 뮤지컬 공연뿐만 아니라 ‘나노시티 하모니 음악회’, ‘철쭉제’, ‘대중음악 콘서트’를 개최해 지역주민을 초청하는 등 문화 예술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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