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사랑의 열차’ 한파 녹인다

용인시가 이웃사랑 실천 릴레이 운동으로 진행하는 연말연시 집중 모금 행사인 ‘2014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내년 2월20일까지 12주 동안 운영하는 이번 모금 운동에는 12월 현재 조광환경산업개발, 경남여객, 경기도 마을버스 운송사업조합 용인지부, 실란트로㈜, 서울우유협동조합 용인공장, 용인지역 이마트 7개점 등이 동참해 1억8천여만원의 성금과 물품을 기탁 또는 기부할 예정이다.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 모금대상은 시민, 사회·종교단체, 기업체, 기관 등 전 대상층이 참여할 수 있다.

성금이나 각종 물품(백미, 식료품, 생필품 등)을 기탁하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처리 후 저소득층, 복지시설 등 복지사각지대에 우선 지원된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어려운 이웃 돕기 운동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접수처 : 용인시 복지정책과 031-324-2203, 4828, 각 구청 및 읍·면·동 사회복지부서)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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