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안양시협의회(회장 이상호)는 27일 관내 북한이탈주민, 자문위원, 경찰관계자등 80명을 대상으로 충북 단양 장회나루, 고수동굴, 도담삼봉 등 안보 시찰 방문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동안.만안경찰서의 북한이탈주민들의 참석 독려로 자문위원과의 만남. 대화의 장을 통해 꿈과 희망을 찾아 대한민국에 새롭게 정착한 북한이탈주민들이 마음의 고향으로 느낄 수 있도록 열린마음과 사랑으로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다.
특히 도시를 벗어나 자연학습과 문화체험을 통해 아름다운 한국의 자연경관을 돌아다보며 심리. 정서적인 안정과 치유 경험으로 안보차원의 평화통일 염원을 담는 계기가 됐다.
이상호 회장은 “북한 이탈주민과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가는 관계형성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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