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성결대학교, 중국 쓰촨음악원과 교수·학생 교류 음악회 열어

▲ 안양 성결대학교( 총장 주삼식) 는 26일 오후 성결대 기념관 2층 홍대실 홀에서 중국 쓰촨음악원(Sichuan Conservatory of Music)과 교수·학생 교류 음악회를 열었다.

안양 성결대학교(총장 주삼식)는 26일 오후 성결대 기념관 2층 홍대실 홀에서 중국 쓰촨음악원(Sichuan Conservatory of Music)과 교수·학생 교류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교류 음악회는 쓰촨음악원 양양(Yang Yang) 교수와 학생 3명, 성결대 음악학부 피아노 전공 학생 3명이 연주자로 나선 가운데 프로그램은 피아노 독주, 앙상블, 협주 등으로 펼쳐졌다.

현재 쓰촨음악원 부교수로 활동중인 피아니스트 양양 교수는 독주 및 실내악 연주로 청중과 평론가로부터 대단한 호평을 받았으며 현재 유럽, 북미, 일본, 홍콩 그리고 중국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결대 음악학부 서혜영 교수는 “성결대 음악학부는 그동안 외국 음대와 잦은 교류를 해왔지만,특히 중국의 쓰촨음악원과 교류 연주를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양국을 오가며 지속적인 교류 연주를 펼쳐 성결대 음악학부는 물론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는 훌륭한 학술교류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의 양양 교수는 27일 오후 성결대 기념관 홍대실 홀에서 마스터클래스(Masterclass)를 진행한다.

중국 남서부의 중심지 쓰촨성(四川省)의 수도 쳉도(成都市)에 1939년에 세워진 쓰촨음악원은 학생 수가 5000명이 넘고 연주, 작곡, 교육, 행정 등 분야의 음악 전공은 물론 미술, 방송, 연극, 영화를 포함한 대규모 교육기관이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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