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심곡서원 학술심포지엄 개최

용인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인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심곡서원(深谷書院)의 가치와 활용방안’을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A&A문화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문헌으로 본 심곡서원’(기호철 서울대학교 선임연구원), ‘건축으로 본 심곡서원’(김왕직 명지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활용으로 본 심곡서원’(김태식 연합뉴스 부장), ‘2014년 심곡서원 활용사업 보고와 향후전망’(심준용 A&A문화연구소 소장) 등 심곡서원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가 발표된다.

이어 김충배 한국토지주택박물관 차장, 배재훈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연구교수, 양윤식 건축문화유산연구원 원장, 이동범 컬처앤로드 문화유산활용연구소장이 토론한다.

심곡서원은 조선시대 개혁가 정암 조광조(1482∼1519년) 선생을 모신 서원으로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됐으며 문화재청은 최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을 예고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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