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경기도가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춘계에 이어 추계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매년 춘계와 추계 두차례에 걸쳐 도로정비 평가를 실시하고 연말에 종합평가를 진행한다.
도는 ▲포트홀, 맨홀단차 등 파손부위 정비 ▲낙석 산사태 위험지구 정비 ▲교량·터널 주요시설물 기능 확보 ▲도로표지 정비 ▲겨울철 도로제설종합대책 ▲도로 유지관리 선진화 사업 추진 등 8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하고 있다.
용인시는 그중 제설차량 위치관제서비스 실시 및 공중선 정비사업 추진, 시청과 구청 도로관리 공무원으로 구성된 도로유지관리 T/F팀 운영 등 시민불편 해결 사항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시는 올해 208억원의 예산을 들여 도로정비를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도로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불편 해결과 도로안전사고 대비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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