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4·5급 간부공무원 117명이 18∼19일 민생현장 체험에 나선다.
용인시는 시민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체험해 최선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부공무원들이 민원현장 8곳을 직접 방문한다고 17일 밝혔다.
방문지는 서천택지개발지구 생태습지 악취문제를 비롯해 고림동 음식물적환장, 백암면 석천리 폐기물업체 악취현장, 경전철 등 교통 소음, 남사 화훼단지 조성, 구성 래미안아파트 소음, 죽전역사 교통정체 등이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들이 문서에 의존한 민원 결과보고에서 탈피, ‘발품·눈품·귀품’ 등 3품을 파는 현장행정을 통해 시민의 입장을 이해하고 해결책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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