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차혜숙)은 지난 7일 대강당에서 유치원과 특수교원 300명을 대상으로 ‘누리과정 현장적용방안 교원연수’를 실시했다.
누리과정은 월 22만원의 학비지원을 통한 교육의 공공성과 교육의 질적 향상으로 미래사회를 이끌 인재를 유아기부터 기르기 위한 교육력을 제고하고자 4년간 시행됐다.
이번 연수는 김현주 원감(이화여대부속 이화어린이연구원)의 ‘미래사회를 향한 유아교육에서의 지속가능발전교육’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와 세계의 생태환경 실태와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바라보는 관점을 진단함과 동시에 인권과 더불어 생태적ㆍ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핵심가치를 발견, 유아교육에서의 역할을 제고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또 이은주 교수(단국대 언어병리학과)로부터 유아기의 자연스러운 언어 성장환경을 되새겨보고 말더듬 유아의 유형과 행동을 진단, 도와줄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용인=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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